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릉선 KTX (문단 편집) === 비관론 === 하지만 위와 같은 낙관론과 달리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첫 번째로 제기된 의문은 올림픽 이후에도 서울 도심(용산)까지 열차가 운행할지의 여부였다. [[경원선]](용산~청량리)구간은 선로상태가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차가 다니는 구간으로, 인천공항~용산~청량리~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유지될지가 관건이었다. 만약 현 영동선과 마찬가지로 청량리 착발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면 강릉선은 도심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에도 서울역 착발 열차가 유지되어 이런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http://inspektor.weebly.com/blog/20171224|#]], [[http://inspektor.weebly.com/blog/20180102|#]] 비관론의 두 번째 이유는 승객들의 최종 도착지는 강릉역이 아니라는 점이다. [[강릉시]]는 훌륭한 관광지이고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지만,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강원도)|고성군]] 등 그 이외의 목적지로 향할 경우 필연적으로 환승이 발생한다.[* 다만, [[정동진]]과 [[동해시]]는 2020년 3월 강릉 인근에 삼각선이 개통되어 [[영동선]]으로도 KTX 운행을 개시하게 되면서 몇몇 편성이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강릉에서 간성, 거진 쪽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운행횟수가 적다.] 해안선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영동 지방의 지형적 특성 탓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된다면 이런 우려는 제기되지 않겠지만 이 노선이 관심 받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일례로 [[속초시]]에서는 동해북부선보다는 [[춘천속초선]]을 바라고 있다. 결국 다른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로 환승해야 하고, 환승 저항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속초시나 고성군, 양양군으로 갈 때 [[강릉역]]에 내려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강릉역 대합실에는 다수의 렌터카 중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 번째 이유는 개인화물 이동의 편리성 문제다. 영동지역은 비즈니스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운 곳이다. 즉 맨 몸으로 영동지방에 가는 승객은 별로 없다. 바닷가로 놀러가기 위해서 짐을 바리바리 싸는 가족에게는 열차보다 자가용을 끌고 가는게 더 이득이라는 점, 또 고향에 가서 짐을 싣고 오기에는 자가용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의 개통[* 서울양양고속도로는 2017년 6월에 완전 개통됐고, 동해고속도로는 2016년에 개통됐다.]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 달리 [[올림픽대로]]를 타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영동고속도로에 비해 상습정체구간도 짧아 교통체증에 그다지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속버스(시외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된다면, 철도교통이 도로교통에서 우위를 뺏어오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러나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에서 서울~강촌 구간까지 밀리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고, 다른 우회경로 역시 상습정체구간이라 고속, 시외버스가 불리한 주적으로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